2. 사건이 시작되는 방과후부터 아침까지, 시간대별 전개로 몰입감 UP!! 공포감 UP!!
3.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다! 엔딩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전개! → 살인자는 누구? 모든 것을 알고 있던 '연희'의 정체는?
시놉시스
신강 고등학교. 자율학습을 하는 학생이 거의 없는 날, '지인'과 '진우'는 학교에 남아있다. 둘은 자신들에게 돈을 빼앗던 '이철일'의 학교폭력 장면을 몰래 찍기 위해 미행하던 중 체육관에서 죽어있는 철일을 발견한다.
그 후 학교에 남아있던 교감 선생님, 일진 무리 등 사람들이 계속 죽는 살인사건이 이어진다. 지인과 진우는 살인 계획을 알고 있는 '최연희'를 우연히 만나고 연희의 지시에 따라 학교를 탈출하려 하지만 운동장에 커다란 개 두 마리가 탈출을 못 하게 막고 있어 꼼짝없이 학교에 갇히게 된다.
지인, 진우 그리고 살아남은 몇 명은 탈출할 수 없는 학교 내에서 계속 살인자를 피해 도망 다닌다. 지인은 살인자를 피해 다니며 중간에 헤어진 연희를 찾아다니고 연희는 양호 선생님, 일진 여학생들 등 살인 계획에 포함된 사람들을 구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옥상에서 '학생주임'이 '서동원(수학선생님)'에 의해 죽음을 맞고 서동원의 입을 통해 과거에 이 학교에서 일어났던 추악한 일이 드러난다. 과거 서 선생의 딸이 학폭 사건으로 괴롭힘을 당했고 학교 측과 피의자 부모와의 거래로 사건이 무마되었으며 서 선생의 딸은 끝내 살해된 후 자살로 위장되었던 사건이었다.
이날의 살인 계획은 서 선생의 딸의 죽음에 대한 서 선생의 복수였던 것이다. 살인귀는 수학선생의 계획으로 학교에 들어온 사람이며 죽은 사람들 대부분은 서 선생 딸의 학폭 관련자이거나 방조와 묵인을 했던 교사들이었고 학생주임은 직접 딸을 죽인 사람이었다.
복수에 성공했으나 연희와 지인의 개입으로 살인자와 서 선생의 갈등이 생기고 살인자에게서 둘을 보호하다 서 선생은 죽임을 당한다. 모든 목격자를 없애려는 살인자에게서 지인과 연희는 도망을 다니다가 위급한 순간에 지인의 계책으로 살인자가 죽고 살아남은 두 사람은 다음날 아침에 발견된다.
Part 1. 고2 '지강일'은 같은 반으로 전학 온 '서승연'에게 반한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자꾸 돌발 행동을 하는 강일은 용기를 내어 승연에게 고백을 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고백직전 승연에게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Part 2. 대학생이 된 승연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좋아했던 '김주엽'과 같은 학교, 같은 학과, 같은 동아리에 들게 된다. 기막힌 우연에 힘입어 고백을 하고자 결심하는 승연. 하지만 오히려 주엽이 승연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Part 3. 전역을 한 주엽은 여자친구인 '한예정'의 집에서 함께 지내기 시작한다. 예정은 언제나처럼 주엽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쏟지만, 주엽은 졸업도 못한 자신과 달리 취직한 예정에게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회사 사람으로 보이는 남성과 친하게 어울리고 있는 예정을 발견하게 되는데...
Part 4. 엄마의 압력대로 살아온 예정. 결국 엄마가 골라준 상대를 만나 크리스마스에 싱거운 청혼을 받게 된다. 거절도 승낙도 아닌 미적지근한 반응에 승연은 혼자가 되고 엄마로부터 힐난의 전화를 받게 된다. 우울한 예정에게 어떤 남자가 나타나 손을 내미는데...
국내 최대 콘텐츠 회사 제이미디어에서 근무하고 있는 드라마 덕후 '다연'. 모시던 보스가 잘리고 비서 업무를 맡고 있던 다연은 해고 위기에 처한다. 더군다나 뉴욕에서 오는 새 대표 '승조'가 여자 비서와는 일을 못 한다며 남자로 구해달라고 한 것.
막다른 길에 몰린 다연은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는데 해고하는 건 부당하다며 노동청에 신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부임 첫날부터 시끄러워질 것을 우려한 승조는 일단 다연의 해고를 철회한다. 이후 그는 다연이 제 발로 나가길 바라며 감당하기 어려운 지시만 내리고 자신을 엿 먹이는 데 최선을 다하는 그를 보며 다연은 더 악착같이 살아남아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승조의 계속된 억지에 머리끝까지 화가 난 다연은 회식 자리에서 만취 상태로 승조의 머리에 와인을 부어버리고 이 사고로 다연은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그만둔다.
한편 제이미디어에선 인기 웹소설 <멸망한 세계>를 영화로 만들 계획이었으나, 경쟁사에 작품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그러던 중 <멸망한 세계>를 집필한 최 작가가 다연이 퇴사 전 보낸 영상화 기획안이 마음에 든다며 다연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제야 다연의 능력을 인정하게 된 승조는 그녀를 다시 복직시키려고 하지만 다연은 그의 연락을 피할 뿐이다.
한국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승조는 살 집을 알아보던 중 다연이 친구 집에 얹혀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집을 사버린다. 평소 다연의 곁에서 착한 척 친구 행세를 하던 '해나'가 다연에게 말도 없이 집을 팔아버린 것이었다. 승조는 그녀가 사는 집을 멋대로 사버리더니, 퇴근도 없는 동거 생활을 제안하는데...